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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픔 나누면 희망 되죠"

  • 경남신문
  • 2005-01-28
  • 조회수 6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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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금 5천만원 백혈병 어린이 유림·보람양에 전달

소아암을 앓고 있는 ‘재하’와 ‘다빈이’를 돕는데 앞장섰던 생명나눔재단(이사장
김윤희)은 김해와 진주지역에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성금 5천여만원
을 전달한다.

성금은 구랍 24일 생명나눔재단이 ‘다빈이’를 돕기위해 모금한 1억400여만원
중 다빈이 부모가 다른 아이들을 도와달라며 재기탁한 돈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
다.

생명나눔재단은 오는 31일 김해시 부원동에 사는 최유림(11)양과 진주시 진성면
에 사는 이보람(14)양에게 각각 3천300만원과 2천만원을 전달하며. 이 자리에는
다빈이 아버지인 이창수(36)씨도 참석할 예정이다.

만성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유림양은 엄마와 남동생(9)과 함께 집도 없이 외
삼촌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고. 앞으로 치료비만 1억원이 넘게 들어간다고
한다.

급성 임파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보람양은 부모와 남동생(10)이 채석장에 있
는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다. 치료비 마련을 위해 집까지 팔았지만 턱없이 부
족한 실정이다. 보람이 아버지는 채석장에서 일하면서 항암치료비 등을 보태고
있지만. 빚이 6천만원에 아직도 추가 치료비가 2천만원이 더 소요되는 상황이다.

유림양과 보람양 둘 다 백혈병을 앓고 있어 골수이식수술을 받아야 하지만. 지금
까지 치료비만도 수천만원에 이르는 등 빚더미에 앉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.

생명나눔재단은 지난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‘재하’와 ‘다빈이’를 돕기위해 모금활
동을 펴왔고. 현재는 미취학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지역 모금운동 네트워크를 가
동하고 있다. 문의 ☏333-9955